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선정하는 제11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김종명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은 9월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1회 반야학술상 선정 결과’를 밝혔다. 이 상은 불교계에서의 활동 및 불교학 관련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급 이상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 김종명 교수는 ‘상원연등회와 중동팔관회’, ‘국왕의 불교관과 치국책’ 등 다수의 저서와 불교 의례를 비롯한 불교 문화, 한국 불교학 등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불교학자로서의 연구업적이 높을 뿐 아니라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연구소 소장 등을 맡아 사회적 활동도 활발하게 펼친 사실이 공로로 인정됐다.
한편 반야학술상은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과 반야암 사부대중·영남권 불교학자가 한국불교 지성화를 발원하며 불교학자들을 격려하고 연구를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앞서 ‘논문상’ ‘번역상’ 두 분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해 왔으나 2019년부터 불교학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중진급 불교학자 한 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기준이 바뀌었다. 지난 2019년에는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본각 스님(제12대 전국비구니회장), 2020년에는 김성철 동국대(경주) 불교학부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01호 / 2021년 9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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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야불교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반야학술상 시상이 10회를 맞았다. 반야학술상은 국내 불교학술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음, 즉 선불교를 강조하는 한국 불교 내에 학자들은 뛰어난 연구 성과가 있어도 인정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동기 부여가 부족했다. 그 시대 좁고 편향 된 사고를 뒤로하고 반야학술상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불교를 바라보는 계기를 안겨줬다. 균형 잡힌 시각과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현대인과의 소통에 실마리를 제시해줬다는 평가다.
불교학 연구 동기 부여
현대에 맞는 불교 관점
인재불사 및 연구 이어
학자들의 연구공덕 찬탄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은 11월 1일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제10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순은 코로나 19로 인해 간단히 인사말과 시상 및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장 지안 스님은 반야학술상 제정에 대해 “불교 학자를 응원하고 불교계 학술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스님은 “신앙적 측면에서 법회나 기도 등은 잘해왔지만 불교 전반에 걸친 학술연구 분야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을 당시 교수님들의 제안이 있었다”며 “반야학술상은 불교 학자들을 응원하고 그 공덕을 찬탄하기 위해서 제정됐고 불교 교법을 진실하게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불교계를 위해 활동을 잘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는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이다. 김성철 교수는 서울대 치과대학 치의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도철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동국대(경주, 서울), 중앙승가대, 성화대(현 선문대) 강사로 활동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구소장,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불교문화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회장이다. 저서는 <역설과 중관논리>, <용수의 중관논리의 기원>, <중관사상>, <붓다의 과학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2월 2일 운영위를 개최하고 학술상 심사 규정에서 사회 업적 부분을 강조, 심사키로 결의 했다. 8월 1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 후 최종 결정됐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교수는 “사실 반야불교문화원과는 큰 인연도 없을 뿐 아니라 스님 혹은 교수님들과도 소통이 없었는데 수상 소식에 놀랐다”며 “앞으로 정년이 2년 정도 남았다. 그동안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안 스님은 “상을 받는 교수님과 학술연구에 앞장서는 교수님들이 주인공이다”며 “수상자 지정에 그 어떤 간섭도 없어야 하며 순수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반야불교문화원은 2011년 8월 설립됐다. 매년 반야학술상을 시상하며 불교 학자 연구지원 및 학술 활동을 후원했다. 아울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불교연구 발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 사업, 불교고전 번역 및 불교서석 기획출판, 불교학술지 및 월간 반야 보급 등에 앞장서 왔다.
“과학의 언어로 불교를 담는 격의불교 필요한 시대”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이 시대 젊은이가 이해 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로 불교를 풀어주는 제2의 격의불교(格義佛敎) 작업이 시급합니다. 불교를 젊은 세대에 전할 때, 과학의 언어로 불교를 설명한다면 가장 설득력을 가질 것입니다”
제10회 반야학술상을 수상하고 강연 자리에서 김성철 교수는 현대 과학의 시각에서 진리인 불교를 담아 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의 전공은 중관학(中觀學)이지만 불교와 과학을 접목해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왔다. 김 교수는 이것을 ‘사명’이라고 했다.
“인도 중관학을 시작으로 삼론학, 선불교, 인명학 까지 제 전공과 유관한 다른 모든 분야로 연구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이렇게 전공분야를 연구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교학자로 일종의 사명감, 책임감에서 인접학문과 불교를 접목하는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불교와 과학을 접목해 논문들을 발표했습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 불교를 담아 전달 할 때 설득력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김 교수는 13권의 저서와 4권의 번역서, 8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 가운데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붓다의 과학이야기>(참글세상, 2014)과 논문 <생명공학에 대한 불교윤리적 조망>, <불교의 생명관과 살생의 범위, 그리고 배아연구의 바람직한 방향>, <사띠(Sati) 수행력의 측정과 훈련을 위한 기기와 방법>, <명상수련자의 촉각주의력에 대한 실험적 연구>, <시민운동에 보내는 불교의 고언>, <한국 종교의 정치종속성과 불교의 미래> 등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을 연결해 불교를 구체화하고 과학적으로 논증했다. 특히 위빠사나 수행의 원리를 이용한 명상기계 ‘사띠미터(Sati-Meter)-촉각자극분배장치’를 개발했다. ‘사띠미터’는 명상과정을 객관화, 수량화, 과학화 한 세계에서 유일한 장치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를 쉬지 않을 것이다”며 “현대물리학과 불교이론을 본격적으로 비교 연구하고 풀리지 않는 난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도 제시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불교윤리적 분석과 명상수행의 과학화를 위한 기계장치 제작·실험 등 현대과학 가운데 생물학 관련 연구성과를 불교와 접목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현대물리학과 불교이론을 비교하는 연구에 착수하는 등 과학의 언언로 불교를 풀어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해마다 불교확립과 불교문화 관련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시상식 거행
김 교수 “제2의 격의불교 작업 시급” 소감
지안스님 “불교학자 연구 활발해지길” 당부
제10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 조계종 고시위원장)은 11월 1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제10회 반야학술상 수상자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김성철 동국대 교수는 “1978년 불교학생회 일원으로 통도사 수련회에서 지안스님과의 첫 만남 이후 스님을 존경해 왔는데 퇴임을 2년여 남긴 상황에서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라면서 “은퇴 이후에도 더 의욕적인 연구 활동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상을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성철 교수는 수상기념 강연에서 “불교를 젊은 세대에게 전할 때 과학의 언어로 불교를 설명한다면 가장 설득력을 가질 것”이라면서 “그 과학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철 교수는 “중국인들이 인도불교를 노자와 장자, 주역과 같은 현학(玄學)으로 이해했던 격의불교(格義佛敎)가 불교를 곡해했다는 비판을 받지만 문화풍토가 전혀 다른 중국 땅에 인도불교가 착근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며 “이시대의 젊은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로 불교를 풀어주는 ‘제2의 격의불교’ 작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늦지 않은 시점에 현대물리학과 불교이론을 본격적으로 비교하는 연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국불교학회장을 지내며 불교학 발전에 기여한 김성철 교수는 <역설과 중관논리> <용수의 중관논리의 기원> <불교초보탈출 100문100답> 등의 저서와 <화쟁론> <불교의 중심철학> 등 번역서를 펴냈다. 그동안 발표한 논문은 <공과 윤리> <삼론학의 불성론> 등 80여 편에 이른다. 제6회 가산학술상(가산불교연구원), 제19회 불이상(불이회), 제1회 올해의 논문상(만해사상실천선양회), 제6회 청송학술상(청송장학회), 제11회 올해의 불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학자들의 연구 활동이 활성화 되어 부처님의 진실한 교법이 우리 사회에 보급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반야학술상을 제정했다“면서 ”올해 10회째를 맞는 반야학술상을 수상한 김성철 교수가 더 큰 연구업적을 남겨달라“고 격려했다.
김형춘 반야불교문화연구원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학 연구는 인류의 행복과 인간다움을 위해 소중한 작업으로 반야학술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훌륭한 연구물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동 반야학술상 심사의원장(대구한의대 교수)은 ”김성철 교수는 불교관련 학회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통해 불교와 불교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다“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중관학자로 <역설과 중관논리> 등 다수의 논문으로 중관사상 연구에 업적을 남겼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강경구 동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 김영춘 반야불교문화연구원 부원장, 배기수 반야거사회장, 차재천 수석부회장, 이원담화 신도회장, 박문현 동의대 명예교수, 박영병 전 부산교수불자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이천운 경남지사장 woon3166@ibulgyo.com
불교학 연구의 업적은 물론 불교의 대사회적 활동에도 열정을 다해 온 불교 학자를 시상하는 반야학술상의 10번째 시상식이 봉행됐다. 수상자인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는 수상기념 특강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불교 발전을 위해 헌신할 원력을 발원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11월1일 경내에서 ‘제10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수상자 김성철 교수,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소속 회원 교수들과 신도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반야학술상에 담긴 불교학 발전의 뜻을 공명했다.
이날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과 어느덧 10회에 이른 반야학술상이 잘 이어지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교학 연구에 헌신해 온 김성철 교수의 활동은 그동안 익히 들어왔기에 오늘의 수상이 더 기쁘고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불교 발전에도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철 교수도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원장 스님과 연구원의 모든 운영진 여러분 그리고 모든 인연에 감사함을 새기는 이 자리에서 불교 연구에 뛰어들었던 청춘의 초발심을 떠올리게 된다”며 “그동안의 연구를 거듭 점검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사회에 적용하고 회향하는 길을 더욱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 이 시대 청춘들에게 법향을 전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날 수상기념 특강을 통해 불교학 발전을 서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하여 시상하는 이 상은 불교계에서의 활동 및 불교학 관련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급 이상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반야학술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철 교수는 ‘역설과 중관논리-반논리학의 탄생’, ‘붓다의 과학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와, 불교와 과학을 주제로 한 주목할 만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 운영위는 “김 교수는 불교학자로서의 연구업적은 물론 한국불교학회장 등 대외 활동과 사회적 활동 등을 폭넓게 펼친 공로가 뛰어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선정의 취지를 전했다.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반야학술상은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 조계종 고시위원장)이 불교학 관련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비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는 <역설과 중관논리 - 반논리학의 탄생> <붓다의 과학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고, 불교와 과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이다. 또한 한국불교학회장을 지내며 불교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성철 교수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년퇴임이 2년 6개월 정도 남아 학교와 학회 등의 소임을 내려 놓고 물러날 준비하는 시점에 상을 받게 되어 힘이 난다”면서 “그동안 연구하고 교육한 부분을 포괄적으로 인정하여 상을 주셔서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철 교수는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전공하며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장, 불교문화대학장,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티베장경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전법학연구>편집위원장을 지내며 불교학 발전에 기여했다.
<역설과 중관논리> <용수의 중관논리의 기원> <불교초보탈출 100문100답> 등의 저서와 <화쟁론> <불교의 중심철학> 등 번역서를 펴내고 <공과 윤리> <삼론학의 불성론> 등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제6회 가산학술상(가산불교연구원), 제19회 불이상(불이회), 제1회 올해의 논문상(만해사상실천선양회), 제6회 청송학술상(청송장학회), 제11회 올해의 불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1월 사단법인으로 출발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매년 반야학술상을 시상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불교학 발전과 전법에 앞장서고 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11월 1일 오후 1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제10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반야학술상 역대 수상자와 연구 업적
△제1회 명오스님(대승기신론 열망소), 김준호(경전으로서의 아가마 발굴을 위한 시론) △제2회 김명우(마음공부 첫걸음), 구자상(<정토론주>에 나타난 신의 의미 고찰) △제3회 이태승(샨타라크쉬타의 중관사상), 송재근(신란의 정토교에 있어서 계율의 문제) △제4회 권서용(불교인식론과 논리학), 박용주(중론의 연기에 대한 명제 논리적 분석) △제5회 윤소희(동아시아 불교의식과 음악), 윤종갑(반야중관 경론에서의 번뇌론) △제6회 고영섭(한국불교사 탐구), 박찬국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 △제7회 한자경(심층 마음의 연구), 임승택(무아·윤회 논쟁에 대한 비판적 검토) △제8회 이자랑(율장의 이념과 한국불교의 정향) △제9회 본각스님(전국비구니회장, 중앙승가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