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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7월3일, 통도사 반야암서 개최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불교 생사관과 불교의례’ 학술대회 / 법보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7-07 | 335 |
107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 ‘불교의 생사관과 의례’ 조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633만2963명에 이른다는 집계가 나온 가운데 삶과 죽음을 성찰하려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의 생사관(生死觀)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이 7월3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개최한 ‘불교의 생사관과 불교의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그것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법장스님은 ‘보살계에 나타난 웰다잉(Well Dying)’이란 주제 발표에서 “불교는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의 필연적 과정으로 여기며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사회의 웰빙(Well Being)과 웰다잉이 추구하는 인간다운 삶을 살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려는 모습이 불교의 가르침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보살계(菩薩戒)를 중심으로 불교의 죽음에 대한 관점을 고찰한 법장스님은 “죽음은 모든 살아있는 존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불교는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보고 삶 속에서 투철히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불교에서 말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는 무아(無我)와 무상(無常)의 삶이기에 ‘지금 이 순간’을 여실히 바라보고 투철하게 살아갈 때 참된 삶이 실현되고 죽음의 공포가 사라진다는 입장이다. 법장스님은 “연기법(緣起法)에 의한 무아와 무상의 삶은 보살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면서 “죽음을 앞두고 떠나갈 자신만을 생각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겨질 이들의 마음과 그들 속에 남겨질 자신의 모습까지 생각하며 임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죽음은 육체의 소멸을 초월해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가며 또 다른 삶으로 남게 되는데, 삼취정계(三聚淨戒)에서 섭중생계(攝衆生戒)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섭율의계(攝律儀戒)와 십선법계(攝善法戒)를 포섭하는 개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현암스님은 “웰다잉 실천방안에 대해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아우르는 불교 고유의 특징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윤종갑 동아대 교수는 “불자들의 바람직한 생사관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뜻깊은 논문”이라고 논평했다. 논문 발표에 앞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해마다 학술대회와 시상식을 여는 것은 우리 사회에 불교를 널리 창달해 부처님의 법담(法談)이 전역에 퍼지기를 바라는 뜻”이라며 “불교는 오늘날 이 시대의 혼탁한 사회의 공기를 정화시켜줄 수 있는 공기청정기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태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라면서 “불교의 생사관과 죽음의 미래를 바르게 이해하여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선 불교의 중음세계와 지옥관 - <지장시왕경(地藏十王經)>과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을 중심으로(김명우 동의대 교수) △불교의 추천초도의례(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란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 동국대 박사 신경스님,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구자상 동의대 교수가 논평을 했다. 통도사=이성수 기자, 이천운 경남지사장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든 존재 마주하는 죽음은 삶의 한 과정” / 불교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7-07 | 353 |
106 |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2212 | ‘불교의 생사관·불교의례 변화 모색’ 학술대회 / BTN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7-07 | 275 |
105 | 7월 3일, 통도사 반야암서제7회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 불교의 생사관과 불교의례를 주제로 죽음 선택, ‘자비심’이 중요 기준 돼 선업 위한 죽음 방법 自意 선택 필요 “목숨과 죽음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함부로 해서는 안되고 그 누구도 타인의 목숨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보살계에서는 이러한 목숨과 죽음에 대해 보살의 자비심과 연민심에 의한 방편이라면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이 7월 3일 통도사 반야암에서 ‘제7회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은 자살 및 안락사 등 죽음에 대한 예외 상황을 언급하며 보살계를 중심으로 죽음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설명했다. 먼저 법장 스님은 죽음을 선택하는 기점에서 자비심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법장 스님은 “자신이 너무나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기에 연명치료를 포기하거나, 혹은 가족이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어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 치료를 포기하는 결정을 자비심으로 행한다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 보살의 방편행”이라며 “자리이타의 실천이기에 공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살계의 이런 방편행은 현대에 발생하고 있는 생명의 존엄과 관계된 여러 문제에서 불교적 관점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개념”이라 주장했다. 죽음을 맞아 삶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태도라 강조했다. 법장 스님은 “보살계에서 말하는 살아있는 존재는 자신만의 삶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 관계 속에서 삶이 형성된다. 이는 일체의 모든 것을 연기의 입장에서 설하는 불교적 관점의 연장선”이라며 “죽음을 앞두고 미안함이나 상처가 있는 관계가 있다면 진심으로 참회하고 선업을 남기고 떠나야 한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마무리를 선택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불교의 생사관과 불교의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에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의 개회사와 김성태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2부 학술대회는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이 ‘보살계에 나타난 Well Dying’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명우 동의대 교수가 ‘불교의 중음세계와 지옥관(지장시왕경·예수시왕생칠경과 정법념처경을 중심으로)’을 ,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가 ‘불교의 추천·초도 의례’를 주제로 설명했다. 각 주제 발표 이후에 동국대 박사 현암 스님과, 윤종갑 동아대 교수, 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 동국대 박사 신경 스님,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구자상 동의대 교수가 논평을 담당했다. 학술대회는 주제발표 및 논평 후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김명우 교수는 지옥이 필요한 이유와 136곳이나 되는 지옥을 설정한 연유는 “근본적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라는 경책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라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 위한 장치”라 말했다.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은 불교사상에 대한 학문적 고찰 및 연구와 대중화를 위해 2011년 설립됐다. 이후 상구보리 하화중생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불교학술대회 및 연구를 지원하고 반야학술상을 제정해 연구자를 격려하고 있다. 아울러 학술강연회, 불교경전 등을 강연하고 월간 반야 등 다양한 방편으로 학술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원장 지안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혼탁하고 괴로움이 가득한 사회를 맑히는 정화의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라고 불교의 참된 가르침이 전달되어 바른 인식을 제안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불교를 널리 전하고 불교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을 창단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죽음을 통해 삶을 알고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나 윤회의 고리를 끊는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태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바른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불교의 생사관을 전달해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살계로 살펴본 생명과 죽음 / 현대불교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7-07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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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통도사 반야암서 첫 인문학 특강 / 법보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5-16 | 420 |
103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학 특강 개설 입력 : 2022-04-29 10:26:31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통도사 반야암에서 일반시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를 개설한다. 인문학 특강은 10차례에 걸쳐 10명의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분야 전문 강사들이 펼친다. 산사의 청정한 환경에서 세속 욕망을 떨쳐버리고 지적 관조를 체험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여는 인문학 향연이라고 한다. 5월에 3차례 강의가 있다. 5월 14일 ‘거짓 이야기 속의 진실 이야기–소설 <서유기>의 도술시합’(강경구 동의대 교수), 5월 21일 ‘욕망의 공간–서원과 고택’(김영필, 전 대구교대 연구교수), 5월 28일 ‘장자, 삶의 치유와 자유’(이성희, 시인·철학박사)아 그것이다. 이어 6월에는 4차례 강의가 이어진다. 6월 4일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박찬국, 서울대 교수), 6월 11일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 6월 18일 ‘실존철학과 현대기술문명 비판’(김재철, 경북대 교수), 6월 25일 ‘인도 수행전통에서의 몸의 의미’(이거룡, 선문대 교수)가 그것이다. 마지막 달인 7월에는 3차례 강의가 진행되는데 7월 2일 ‘도교의 양생사상과 불로장생’(김윤수, 성균관 부관장), 7월 9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배병삼, 영산대 교수), 7월 16일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와 물에 대한 철학적 사유‘(이성혜, 부산대 연구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통도사 반야암의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 안내장. 반야암 제공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학 특강 개설 / 부산일보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4-29 | 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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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첫 ‘인문학 특강’ 개설 / 법보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2-04-29 |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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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반야학술상, 김종명 교수 수상 / 현대불교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1-11-21 | 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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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11회 반야학술상 시상식’ 봉행 / 법보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1-11-21 | 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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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서 시상식 매년 불교학술연구업적이 뛰어난 학자를 선정해 연구 성과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제11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이 통도사 반야암에서 11월 7일 열렸다. 수상자인 김종명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하며 <상원연등회와 중동팔관회>, <국왕의 불교관과 치국책>, <한국의 세계불교유산>, <한국 중세의 불교의례> 등 다수의 저서와 불교의례를 비롯한 불교문화, 한국불교학 등 주목할 만한 논문을 발표했다. 반야불교연구원 원장 지안스님은 ”뜻있는 거사님들이 불교를 좀 더 새롭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해 나가자는 발상에서 출발한 반야학술상이 불교의 자기화, 생활화, 지성화를 이끌고 우리시대에 불교를 널리 일반인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며 ”불교학술분야를 연구하는 분들의 사회적 위치나 영향력을 찬탄하고 공덕을 기림으로써 그 영역이 넓어지고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김형춘 부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입동에 열리는 반야학술상 수상자는 올해 불교공부 농사를 가장 잘 지으신 분이 아닌가 생각 한다”면서 반야학술상을 빛내주시는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회장님과 교수님들 교수불자회 회원님들, 반야암 신도회, 거사회를 비롯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일상으로 회기하길 모두의 뜻을 모아 발원해 보고자 한다“는 축사를 남겼다. 조수동 대구한의대 교수는 심사평에서 ”김종명 교수의 대표업적인 <상원연등회와 중동팔관회>는 고려시대의 상원연등회와 중동팔관회의 절차를 역주하고 그 성격을 재조명한 것으로써 선행연구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비판한 다음 역주에 있어 연구사 중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책을 통해 고려시대 불교의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심회시킬 수 있으며 연구사 중심의 역주는 국내학회에 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의례는 인류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공통분모이고 그 세대 삶의 모습을 밝힐 수 있는 자료로써 그동안 한국불교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비하였는데 고려시대의 불교의례를 다룬 이 책은 한국불교의례에 대한 연구발전에 기여하고 한국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평가했다. 수상자인 김종명 교수는 “여전히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아래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큰스님과 심사위원, 연구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남은 미력이나마 불교학술연구에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를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명 교수는 “한국불교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에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인 김종명 교수의 저서인 <상원연등회와 중동팔관회>에 대한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명 교수 제11회 반야학술상 수상 / 불교신문http://banya.pibs-app.net/files | 반야불교문화연구원 | 2021-11-21 | 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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