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제목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서양철학과 불교’ 가을 특강 개설 / 법보신문
반야불교문화연구원 2022-10-17 조회 256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서양철학과 불교’ 가을 특강 개설



기자명 주영미 기자






10월22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 걸쳐 철학자 5명 강의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가을 산사에서 만나는 서양철학과 불교’ 인문학 특강을 개설한다. 사진은 지난 봄에 개설된 첫 인문학 특강.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가을 산사에서 만나는 서양철학과 불교’ 인문학 특강을 개설한다. 사진은 지난 봄에 개설된 첫 인문학 특강.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가을 산사와 서양철학 강의가 만나는 인문학 특강의 장이 열린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10월2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시30분 경내 연구원 강의실에서 ‘가을 산사에서 만나는 서양철학과 불교’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시민과 불자를 위한 첫 철학 강좌 ‘산사에서 인문학을 본다’를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마련한 두 번째 철학 강좌로 이번에는 다섯 명의 철학자들을 초청해 ‘불교와 서양철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강좌 첫날인 10월22일에는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가 ‘칸트와 불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10월29일에는 권서용 부산대 연구교수가 ‘화이트헤드의 종교철학과 다르마키르티’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월5일에는 김정현 원광대 교수가 ‘니체와 불교의 치유적 사유’, 11월12일에는 김영필 전 대구교대 연구교수가 ‘후설의 현상학과 불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 마지막 날인 11월19일에는 조해정 동아대 연구교수가 ‘플라톤과 불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 스님은 “탈종교시대인데도 서양인들이 불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장 철학적인 종교인 불교를 서양철학과 비교해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010-4840-1996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